내가 가지고 있는 계좌는 모두 몇 개나 될까? 알게 모르게 내가 개설한 계좌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오래 전에 개설했다가 현재 안 쓰고 있는 계좌는 일일이 찾기가 어려운데 계정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숨은 계좌 찾기 및 휴면 계좌 조회를 한 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계정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내가 현재 사용하는 계좌와 안 쓰는 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휴면 계좌의 경우 바로 내 계좌로 출금 신청까지 가능합니다.
단, 이용 시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중 하나가 필요하며 본인 인증에 필요한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 합니다. 미리 준비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숨은 계좌 찾기 이용 방법
본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내국인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외 체류자나 외국인, 법인 및 단체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계정정보통합관리서비스로 접속합니다. 모바일에서는 접속이 제한될 수 있으니 PC에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정정보통합관리서비스 바로가기
-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로 접속해서 내계좌한눈에 메뉴에 있는 은행권을 클릭합니다. (2금융권, 증권사, 보험금 조회도 가능합니다.)
- 약관 동의
서비스 이용 및 개인 정보 수집 약관에 모두 동의하고 정보 입력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인증서 로그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 본인 확인
본인 확인 휴대폰 인증 화면에서 본인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휴대폰 인증
보안문자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그다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은행을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합니다. 인증 번호 받기를 클릭하면 휴대폰으로 인증 문자가 옵니다. 인증 문자를 입력하고 인증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계좌 내역
은행권(1금융권)에 있는 내 모든 계좌가 표시됩니다. 비활동성계좌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를 말하며 활동성계좌는 현재 사용 중인 계좌를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조회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계좌 상세 내역
조회 버튼을 눌러 상세 내역으로 들어가면 계좌 개설일과 잔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휴면 계좌의 경우 계좌해지 잔고이전란에 신청 버튼이 표시됩니다. 신청 버튼이 나오면 본인 계좌 인증 후 잔액을 출금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해지 잔고이전을 신청하면 내 계좌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는데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같은 은행이라면 수수료가 없지만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면 수수료 500원이 청구됩니다.
잔액보다 이체 수수료가 더 나오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잔고 이전 대상 선택 화면에서 선택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계좌에 대해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은행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계좌 해지 및 잔고 이전 기준
계좌 해지 및 잔고 이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 계좌의 경우 잔고 100만원 이하이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이어야 합니다.
- 상호금융조합 계좌나 미지급출자금이나 배당금 계좌의 경우 잔고 1,000만원 이하이며 조합에서 지급 가능한 자금이어야 합니다.
- 은행권 (구)개인연금저축계좌의 경우 납입 금액 12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납입 만기일이 1년 이상 경과한 계좌이어야 합니다.
계좌 해지나 잔고 이전을 신청한 계좌는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받을 계좌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제대로 수취가 가능하니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조회할 수 없는 계좌 종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로 조회할 수 없는 계좌가 있습니다.
- 보안계좌나 전자금융거래제한계좌 등 고객이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없도록 신청한 계좌
- 공동명의계좌
- 사망자계좌
- 피후견인계좌
- 출자금통장계좌
- 잔고가 0원인 휴면예금
- 양도성예금, 표지어음, RP, 중소기업금융채권 등
- 법인 계좌
- 임의단체계좌
- 미성년자명의 계좌
- 외국인명의 계좌
- 증권사의 고객관리용 종합계좌
- 퇴직연금 계좌 등
위 종류의 계좌는 조회해도 나오지 않으니 직접 해당 은행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 숨은 계좌 찾기 및 휴면 계좌 조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리가 안 되는 통장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정리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