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어떤 것을 먼저 취득해야 할까? 기능사 기사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준비하세요. 자격증 등급에 따라 응시 요건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현재 어떤 것을 딸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어떤 자격증이 좋은지 연봉 정보까지 확인 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기능사 기사 차이점은?
1. 응시 자격 차이
기능사 기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시 자격에 있습니다. 기능사는 학력 조건에 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기사는 4년제 관련 전공 학과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들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의 경우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련 실무 현장에서 4년 이상 일을 하면 자격이 생기기도 합니다.
| 구분 | 기능사 | 기사 |
| 학력 조건 | 제한 없음 (비전공자, 학생 모두 가능) | 4년제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
| 경력 조건 | 제한 없음 | 관련 분야 실무 경력 4년 이상 |
| 시험 난이도 | 기초 이론 및 숙련된 작업 위주 | 심화 공학 지식 및 복잡한 계산 위주 |
비전공자라도 경영학을 전공했다면 대체로 기사 자격증 요건이 됩니다. 그 외 전혀 다른 전공이라도 학점은행제를 신청하기 전에 먼저 자가 테스트를 해보세요.
2. 현장 역할
취업 후 현장에서 맡게 되는 역할과 법적 권한에서도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 기능사 (숙련된 손): 도면이나 지시를 바탕으로 직접 기기를 조작하고, 용접을 하거나, 선을 연결하는 등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실무 작업자’의 역할을 합니다.
- 기사 (설계하는 머리):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정을 설계하고, 현장 작업자를 감독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 및 엔지니어’ 역할을 합니다. 특히 법적으로 특정 시설물에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책임자(선임) 자격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취업 시장에서 수요와 연봉이 높습니다.
3. 실무 예시: 전기기능사와 전기기사의 실제 업무

전기 분야 자격증을 예로 들면 두 등급의 역할 차이가 더욱 체감하기 쉽습니다.
- 전기기능사 (직접 시공 및 유지보수): 도면을 보고 실제 전선을 연결하거나 배전반을 조작하는 등 몸을 움직여 작업하는 기술자입니다. 건물 내 조명 및 콘센트 설치, 전동기(모터) 수리, 전선 배선 등 1선 현장 실무를 직접 담당합니다.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누비는 분들이 주로 기능사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전기기사 (설계, 감독 및 법적 안전관리): 전기가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도면을 설계하고, 기능사들의 시공 작업을 감독하는 총괄 관리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이나 공장에는 법적으로 ‘전기안전관리자’를 무조건 선임해야 하는데, 이때 전기기사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직접 전선을 만지기보다는 전기 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 보수 계획을 세우는 서류 및 감독 업무의 비중이 큽니다.
4. 평균 연봉 차이
기능사와 기사의 평균 연봉을 확인해 보세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5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사의 자격 요건이 더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만큼 평균 월급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 구분 | 채용 공고상 평균 제시 임금 | 실제 취업자 초임 (중위 임금) |
| 기사 | 월 289만 원 (연 약 3,468만 원) | 월 265만 원 (연 약 3,180만 원) |
| 기능사 | 월 261만 원 (연 약 3,132만 원) | 월 222만 원 (연 약 2,664만 원) |
| 임금 격차 | 월 28만 원 차이 | 월 43만 원 차이 |
업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기능사와 기사의 실제 임금은 월 43만원 차이, 연 516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기사 최고봉은 콘크리트기사로 월 420만원, 건설재료시험기사 월 364만원, 금속재료기사 월 340만원입니다.
기능사 최고봉은 천공기운전기능사 월 400만원, 제선기능사 월 314만원입니다. 기능사라도 중장비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인기 자격증 중 하나인 전기기사와 기능사의 임금 차이는 이렇습니다.
| 구분 | 신입 초봉 (예상) | 평균 연봉 (경력 3~5년 차) | 연봉 상승의 특징 |
| 전기기사 | 3,200만 원 ~ 3,800만 원 | 4,000만 원 ~ 4,500만 원+ | 경력에 따른 선임 수당 발생, 점프업 큼 |
| 전기기능사 | 2,800만 원 ~ 3,200만 원 | 3,200만 원 ~ 3,800만 원 | 현장 숙련도에 비례, 상승 폭이 다소 제한적 |
| 연봉 격차 | 약 400만 원 ~ 600만 원 | 약 800만 원 이상 |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 벌어짐 |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빌딩, 공장 등 전기를 관리하는 곳에서는 법적으로 책임자를 두어야 합니다. 이것을 선임이라고 하는데 선임 자격이 되는 순간 선임 수당이 매월 추가로 붙어 연봉이 늘어납니다.
결론
현재 관련 학과를 전공 중이거나 관련 업계 경력이 4년 이상이라면 주저 없이 기사 시험에 바로 도전하시는 것이 취업과 연봉 협상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장기적으로도 경력이 쌓이면 연봉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능사와 기사의 시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전공자이거나 이제 막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분이라면, 진입장벽이 없는 기능사부터 취득하여 실무 감각을 익히고 취업한 뒤, 경력을 쌓아 기사로 점프업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경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가장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