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블루호스트에서 카페24로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변경했습니다. 블루호스트에서는 월 3만원 가량의 프로 호스팅을 사용했었는데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계속 효율이 떨어져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한 달 전에 확 바꿔버렸죠.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카페24 뉴메니지드 워드프레스 호스팅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목차
블루호스트는 하지 말자!
티스토리를 하다가 하도 말썽이 많아지는 바람에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창 유튜버들도 워드프레스로 유도했었는데 그 당시 추천이 가장 많았던 호스팅 업체가 블루호스트(Bluehost)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그나마 정보가 가장 많은 블루호스트를 선택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결국 3년이 지나서 블루호스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와 비용입니다. 블루호스트를 선택한 이유가 속도와 비용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유들 때문에 결국 떠나게 되었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유튜버들의 바이럴 때문에 속아서 결국 비싼 돈 내고 수업료를 치른 셈이 되었습니다.
블루호스트가 해외 서버라 속도가 잘 나오는 프로 호스팅으로 사용했었습니다. 한국 돈으로 월 3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는데 카페24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그 호스팅의 속도가 빠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비교 대상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살던 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워드프레스 로그인도 블루호스트를 통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하고 글 작성 창 뜨는 속도 업로드 속도, 글 등록 속도가 느립니다. 그 때는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원래 이런가 보다 생각하고 사용한 것이죠.
블루호스트는 해외 서버라 한국에서 사용하기에는 속도가 느립니다. 글을 등록하는 나도 사용하기에 느리고 글을 읽는 사람들도 해외 서버라 글이나 이미지 뜨는 속도가 느립니다. 프로 버전 이상을 사용해야 그나마 괜찮습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거들은 해외 호스팅을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카페24 호스팅이 좋은 이유
지난 달에 카페24에서 뉴메니지드 워드프레스 호스팅 빌드업 월 1,350원짜리로 변경했는데 속도가 월등이 빨랐습니다. 비용이 22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서버도 한국이고 사용자도 한국이라서 오히려 1,350원짜리가 속도가 더 빠릅니다.

굳이 비지니스를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 워드프레스를 시작한다면 월 450원짜리 스타트업으로도 충분하죠. 방문자수가 늘어날 때마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하루 1,000 ~5,000명 까지는 빌드업 호스팅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이상되면 비즈니스 호스팅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다면 저렴한 카페24 호스팅으로 바꿔 보세요. 국내 환경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한국인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자세한 마이그레이션 후기는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워드프레스 호스팅 이전, 블루호스트에서 카페24로 마이그레이션 후기
워드프레스 호스팅 추천 업체들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추천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업체들은 이렇습니다.
- 블루호스트(Bluehost) – 초보용 + 가성비
- 사이트그라운드(SiteGround) – 속도 최강
- 클라우드웨이즈(Cloudways) – 가성비 + 성능
- 카페24 – 국내 최적화
- AWS 라이트세일(AWS Lightsail) – 고수용
여러 사람들이 초보 블로거들에게 대부분 블루호스트를 추천하지만 카페24가 제일 낫습니다. 해외 서버는 한국어 지원이 대부분 안 되기 때문에 영어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구독을 진행해야 합니다. 게다가 문의나 컴플레인, 환불 등을 요구할 때 대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데 한 번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 벅차죠.
저도 블루호스트를 환불받는데 파파고를 써가며 간신히 환불을 받았습니다. 원래 정해진 환불 기간보다 일주일이 지난 상태라 규정 상 환불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안 되는 영어로 파파고를 써가며 졸랐더니 1년 구독 금액의 절반을 환불해 주었습니다. 17만원 가량 낭비했지만 저렴한 카페24 호스팅으로 변경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이었습니다.
레퍼럴 광고 유튜버들에게 속아서 괜한 돈 쓰지 마시고 저렴한 국내 호스팅을 이용해 보세요. 처음 사용자라면 가장 저렴한 호스팅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