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탔는데 지각을?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데 지각을 하는 경우는 드물죠. 지하철을 놓쳐서 늦는 경우는 있어도 지하철 자체가 늦게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지하철 때문에 늦었다는 소리는 무시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지하철은 매일마다 5~10분 정도 늦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10분정도 늦는 것 때문에 변명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진짜 억울한 경우에는 지하철 지연 증명서로 자료라도 보여주어야 덜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래는 서울 지하철 지연 증명서입니다.
서울 지하철의 2021년 12월 22일 지연 상황을 보면 1호선 상행선이 출근 시간대에 25분이나 지연이 되었죠. 그 외에도 5분, 10분 지연된 곳들이 보입니다. 25분 정도 지연되었으면 충분히 지각할만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럴 때 회사에 제출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지하철에서는 지하철 지연 자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페이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연 정보를 클릭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말이죠.
“25분 지연”이라는 단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간편지연증명서가 나오고 출력 버튼으로 인쇄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때문에 지각을 하셨다면 이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간편지연증명서는 30분 이내의 지연 상황만 표시가 되며 30분 이상의 장시간 지연 증명서는 해당 지하철 콜센터로 연락을 하셔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지연 증명서 사이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눈이 많이 올 때는 지하철이 가장 빠른 이동수단이긴하지만 지하철도 늦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억울함을 당할 때 증명 자료로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